여행 이야기

무위사 극락전

까치놀 2013. 2. 23. 23:49

 

 

 

몬드리안의 그림을 본듯

가로 세로 반듯 반듯 줄을 긋고

곱게 색칠해 놓은 옆얼굴

참 정갈하고

맑은 기운 가득하다

 

無爲, 내가 있다는생각을 넘어선 무아와 무욕의 경지에서 성취한, 道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 집 안에 또 국보 한 점, 보물 3점

그래서 침묵의 시간조차

모두  보물이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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