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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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림
까치놀
2014. 5. 10. 13:59
빠금히 열린 사립문 너머
산 속 작은 암자
차 한 잔 생각나
'스님' 하고 부르려다
한 참을 그렇게 서 있다
가만히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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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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