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청정무구

까치놀 2013. 12. 29. 11:20

 

 

손이 하는 기도는 가슴의 기도이고

머리로 하는 기도는 욕망의 가도라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가는 길이라 합니다.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願共法界諸衆生 自他一時成佛道)

모든 중생이 나와 남을 구분하지 않고

나와 남이 함께 부처의 길에 이르고자 하는 간절함

 

 청정무구(淸淨無垢)

맑고 깨끗하여 더럽거나 속된 데가 없는

그 마음이 진정 기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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