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봄으로 들어가는 입춘
입춘대길만사여의형통
입춘에 크게 길하고 모든일 마음 먹은대로 다 이루어지라고
80 노보살님이 경명주사로 온 정성을 기우려
부적을 만들어 보내주셨다
복도 문을 열면 그냥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씩 만들어가는 거라며
좋은 생각이 좋은 일을 만들고
복을 불러온다는 당부 말씀도 주셨다
2월 4일
입춘방을 안방 문지방에 붙이고
창밖을 보니
가만가만 봄비가 마당을 두드린다
어느새 봄이 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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