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도 샤프란

까치놀 2020. 9. 17. 11:56

나도 샤프란꽃

코로나19 반갑잖은 손님으로

지친 하루의 끝에 따스한 위로가 간절했는데

널 보고 끌림을 느낀

미쳐 의식하지 못했던 지금 이 빛나는 순간

네가 웃는 게 좋아

네 웃는 걸 보는 건 언제나 새롭고

가슴을 뛰게 하지

사랑의 시작이야

사랑을 시작한 사람은 

너만 생각하고  너만 바라보려하는

바보가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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