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도 샤프란꽃
코로나19 반갑잖은 손님으로
지친 하루의 끝에 따스한 위로가 간절했는데
널 보고 끌림을 느낀다
미쳐 의식하지 못했던 지금 이 빛나는 순간
네가 웃는 게 좋아
네 웃는 걸 보는 건 언제나 새롭고
가슴을 뛰게 하지
사랑의 시작이야
사랑을 시작한 사람은
너만 생각하고 너만 바라보려하는
바보가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