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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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봄
까치놀
2020. 5. 18. 14:28
바람이 물결을 스친다
강물 속 벚꽃 피어
봄이 낭창댄다
사랑이란
그대 안에 내 꽃피는 일이요
내 안에 그대 꽃 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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