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녀석 봐라, 손이 가다 멈춘다
꽃 심어진 화분 가 빈틈
작고 이름 모를 풀꽃 하나
온 몸으로 웃고 있는 말간 눈동자
좁쌀만한 꽃이지만
자기만의 모양과 빛깔로
아침 햇살에 곱게 피었다
해질녘이면 조용히 꽃잎을 닫는다
세상에 잡초라는 풀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의 분별심이 한 생명 놓칠 뻔 했다
찬찬히 보고 있으면
신비롭고 너무 존귀해 눈물 난다
삶 자체가 꽃인 것을
어! 이녀석 봐라, 손이 가다 멈춘다
꽃 심어진 화분 가 빈틈
작고 이름 모를 풀꽃 하나
온 몸으로 웃고 있는 말간 눈동자
좁쌀만한 꽃이지만
자기만의 모양과 빛깔로
아침 햇살에 곱게 피었다
해질녘이면 조용히 꽃잎을 닫는다
세상에 잡초라는 풀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의 분별심이 한 생명 놓칠 뻔 했다
찬찬히 보고 있으면
신비롭고 너무 존귀해 눈물 난다
삶 자체가 꽃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