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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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까치놀
2020. 11. 1. 19:47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노래가 그리운 날입니다.
푸석푸석 메말라가는 11월
아직 부르지 못한 노래 한 가락 바다에 띄웁니다
하얗게 센 머리위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리고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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