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날아온 바다와, 날고 싶은 바다와, 날아야 할 바다가 내 앞에 있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다 '내 영혼이 잘 따라오는지' 돌아보기 위해 잠깐 멈춘다는 인디언처럼,
잠시 멈추어 선 지금이 더없이 값지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멈추어 서야 내가 날아온 길을 다시 돌아볼 수 있고,
내가 날고자 하는 길도 잘 보인다 했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 냄새까지 찍어 주세요 (0) | 2013.03.17 |
---|---|
자목련 (0) | 2013.02.26 |
겨울, 그 아름다움 (0) | 2013.02.23 |
천연염색 (0) | 2013.02.19 |
입춘대길 (0) | 2013.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