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잠깐 멈춤

까치놀 2013. 2. 23. 23:39

 

 

 

잠깐 멈춤

날아온 바다와, 날고 싶은 바다와, 날아야 할 바다가 내 앞에 있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다 '내 영혼이 잘 따라오는지' 돌아보기 위해 잠깐 멈춘다는 인디언처럼,

잠시 멈추어 선 지금이  더없이 값지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멈추어 서야 내가 날아온 길을 다시 돌아볼 수 있고,

내가 날고자 하는 길도 잘 보인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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