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복돼지

까치놀 2015. 2. 20. 10:18

 

 

극락, 더 이상 줄거움이 없는  

불국사 극락전

그 극락전 현판 뒤 복돼지

 

돼지는 재물과 의식의 풍족함을 상징하며

복을 가져다 주는 길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세상의 모든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극락정토의 복돼지는 부와 귀의 상징인 동시에

지혜로움으로 그 부귀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부와 귀가 함께 하는 곳에 착한 지혜의 근본이 있다고

그곳이 바로 극락정토임을 일러 주려고 

 옛분들은 이곳에 복돼지를 감춘 둣

보여주고 있나 보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향기로 남는다  (0) 2015.02.26
오래된 시간  (0) 2015.02.22
德으로 이웃하다  (0) 2015.02.17
내 마음 속의 바다  (0) 2015.02.12
동해안을 지나며  (0)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