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

까치놀 2014. 5. 1. 15:26

 

 

초록 곱게 마음에 물들어

뒷 모습조차 아름다운

맑은 영혼들

 

그대들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다

 

먼 훗날

천국에서 누군가 묻는다

"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우리는 사랑을 했고, 사랑밖에 할줄 모른다.".

어떤 사람은 가진 자를 위해 사랑하지만

 낮게, 더 낮게 가난한 자를 위해 마음을 여는

가진 것 다 베풀고도 아쉬워하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들.

 

제주 땅 한쪽

마음처럼 예쁜 교회에서

사랑의 복음을 전도하는

황목사와 박사모

오래도록 기억하고 픈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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