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5월의 노래

까치놀 2015. 5. 23. 14:08

 

 

사랑의 다른 이름이 그리움인지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 사랑인지

살아갈 수록 더 궁금해집니다

 

당신이 있어

어제도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즐겁습니다

내일 또한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래 날마다 좋은날이라 하나 봅니다

 

혹 마음속의 작은 상채기 같은

잠재된 차마 말 못한 그런 어설픈 기억들로

당신을 아프게 하지나 않았는지

그 또한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고

 

고흥 앞바다 장선도

한 발짝 한 발짝 노두길 걸으며

간절한 그리움 하나

바다에 띄워보냅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등  (0) 2015.05.24
데미샘  (0) 2015.05.24
시간의 권태  (0) 2015.05.09
꽃 상여  (0) 2015.05.08
용 이야기  (0)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