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담양 명옥헌원림
까치놀
2020. 5. 18. 13:34
연못에 드는 맑은 물소리가 옥을 구르는 듯해
이름 불린, 국가명승 58호 명옥헌원림
정자의 왼편에 작은 연못을
아랫쪽엔 큰 연못을
연못 가운데 석가산을 만들고
원림 가득 배롱나무를 심었다
베롱나무 붉은 꽃 피면
물속, 땅위, 하늘, 세상도 온통 붉움 뿐이다
봄엔 도화, 여름엔 자미(배롱나무)꽃을 보며
옛 선비들은 무릉도원을 꿈꿨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