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각씨붓꽃

까치놀 2014. 6. 10. 00:05

 

 

 

누구나 사랑을 꿈꾼다.

 사랑을 하고 또 하고 싶어한다.

사랑이란 만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과정인가 보다.

젊은 날엔 활활 타올라야만 사랑인줄 알았는데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

그 은근한 사랑을 품고 있는

'임자'라는 말

괜히 좋아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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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잊지 않는 건, 먹고 사는 일과, 사랑했던 일이라 한다

각시붓꽃 곱게 피니 임자의 얼굴이 환해졌다

작은 숨소리에도 세상의 소리가 들린다.

온몸에 물들어 향기로 피어난

그 사랑스런 얘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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