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화순 운주사
까치놀
2013. 1. 30. 08:05
'백겁 천겁 쌓인 죄업 한 생각에 없어져서
마른 풀을 태우듯이 남김없이 사라지네
죄의 자성 본래 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니
마음 만약 없어지면 죄업 또한 사라지네
죄와 마음 모두 없애 두가지 다 공해지면
이 경지를 진실로 함회라 이름하네.'
금강경에 이르기를
'만 가지 분별 상을 일으키면 반야지혜의 눈을 멀게한다.'했습니다.
나를 드러내지 않는 생활이 진정한 나의 모습이기를
그러자고 내게 약속합니다.